현대상선이 지난해 2천321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습니다.
3천627억 원의 적자를 냈던 1년 전보다는 손실 규모가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 7천760억 원으로 3.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0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현대상선은 "해운업 불황과 환율 하락으로 매출액은 줄었지만 비용 절감 등의 노력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세계 유가하락에 따른 비용 절감과 G6 협력을 통한 영업 강화 등으로 반드시 영업이익 흑자로 돌아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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