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팀 활동 거부, 해체 아닌 타이니지 활동 중단 "팀 유지 힘들어"

입력 2015-02-10 20:47  


도희가 속한 걸그룹 타이니지가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10일 오전 타이니지의 소속사 관계자는 “타이니지의 국내 활동이 중단된 것은 맞지만 해체는 아니다”며 “멤버 민트와 제이민은 태국에서 활동하고 있고, 도희는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타이니지의 국내 활동은 큰 성과가 없었다. 팀 유지가 힘들었던 게 사실이다”며 “국내 활동은 중단했고, 두 멤버는 태국 활동을 원했기 때문에 그렇게 한 거다. 도희는 국내 드라마와 영화 스케줄이 잡혀 있어 태국 활동에 합류할 수 없었고 각자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도희가 ‘응답하라 1994’ 출연 이후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도희 팀 활동 거부”, “도희 팀 활동 거부, 결국 해체구나”, “도희 팀 활동 거부, 안타깝다”, “도희 팀 활동 거부, 힘내길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희는 2012년 타이니지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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