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신소율, 김흥수 일에 두 발 "내가 서 변호사 만나러 가겠다"

입력 2015-02-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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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이 김흥수 일에 두 발 벗고 나서면서 두 사람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정지은 극본) 65회에서 천성운(김흥수)은 뜻밖의 소식을 들었다.

비서가 달려와 천성운에게 "이거 좋아해야할 일인지 모르겠지만 알고계셔야 할 거 같다. 서 변호사 모친상을 당했다. 거기 상주가 혼자라 서 변호사가 올 거 같다. 그때 만날 수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그 말에 천성운은 "그럼 가봐야겠다. 고향이 어디냐"고 물었고 비서는 "담양이라고 한다"고 알렸다. 이에 성운은 당장 가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때 한아름(신소율)이 커피를 들고 방문했다. 천성운 점심시간마다 방문해 그와 함께 시간을 보냈기 때문. 이때 성운은 아름에게 서 변호사가 모친상을 당했다고 알렸다. 아름은 일이 잘 풀리기를 진심으로 빌었다.



이때 천성운이 연락을 취했던 중국 측 회사가 연락이 왔다. 한아름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접촉을 해보고 싶다는 것. 성운은 곤란해졌다. 서 변호사 모친상도 가야하고 중국 측 미팅도 진행해야 했기 때문. 특히 회사를 살리려면 중국 측 업체와의 미팅이 중요했다.

이에 아름은 "내가 담양에 내려가겠다. 서 변호사를 만나보겠다. 걱정 말라.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라"라고 성운을 위로했다. 그 모습에 성운은 웃었고 두 사람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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