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큰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황자격투대회에 반드시 나갈 것이야” 선언

입력 2015-02-11 00:40  


큰 부상을 입은 왕소(장혁)이 황자격투대회에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자객과의 전투로 인해 큰 부상을 입은 왕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식렴(이덕화)의 자객과의 전투 중 심각한 중상을 입은 왕소는 은천(김뢰하)의 부축을 받아 겨우 집 앞에 도착한다.

“은천아 오년 전에, 붉은 자객 놈들 중에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그 한 놈. 내가 편전에서 싸운 그 놈이야. 놈들이 처음부터 노린 건 나였어.”라고 겨우 입을 뗀 왕소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으나 통증 때문에 다시 쓰러졌다.

이에 은천이 “전하 상태가 심각하십니다. 은신처로 가시지요.”라고 권했지만 왕소는 제지하며 “내 건재하다는 걸 놈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 한 뒤 “몸을 추스르고 나서 황자격투대회에 반드시 나갈 것이야.”라고 말해 은천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은천이 만류하려 했지만 왕소는 자리에서 일어난 뒤 “넌 내일 아침에 동주가 백중현 집에 가서 다음 계획을 실행하도록 해라. 그 다음엔 대회가 끝날 때까지 몸을 낮추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은천을 뒤로한 채 왕소는 비틀거리며 집 안으로 들어갔고 이내 혼절하고 말았다.

한편 그때 황보여원(이하늬)은 시종을 거느린 채 마당을 산책하던 중이었다. 왕소가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것으로 오해한 황보여원은 한심하다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시종이 “전하 일어나셔요.”라고 외쳐도 왕소가 일어나지 않자 황보여원은 “대체 여기서 뭘하고 계신 겁니까”라고 말하며 직접 왕소를 일으키려했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황보여원은 왕소가 큰 상처를 입었음을 눈치 채었고 재빨리 왕소를 집안으로 들였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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