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오는 6월 한국 경제의 회복세가 34개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지난 9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기준 경기선행지수(CLI) 동향 보고서에서 한국의 CLI를 101.9로 1개월 전보다 0.4%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CLI는 6개월 뒤 경기흐름을 예측하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의미합니다.
OECD의 이같은 전망은 34개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의 0.44%포인트 다음으로 높은 겁니다.
OECD는 그러나 한국의 경기 전망을 밝게 보는 이유에 대해서는 보고서에 따로 적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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