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우가 자연주의 출산 당시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한 김지우-요리연구가 레이먼 킴 부부는 자연주의 출산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자연주의 출산은 의료개입을 최소화하는 출산이다.
이날 김지우는 "양수가 터지고 51시간 만에 아이를 낳았다. 진통만 24시간이었다"라며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지우는 “그 51시간 동안 남편이 한 번도 자리를 안 비웠다”며 “투덜거리지도 않았다. 잠도 한 숨 못 자고 내 옆을 지켜줬다. 출산을 하고 나니 남편이 더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레이먼 킴은 “난 자연주의 출산이 뭔지 몰랐다”며 “아이를 만드는 방법만 알지 낳는 방법은 몰랐던 거다. 아내가 힘들게 아이를 낳았다. 그걸 미리 알았더라면 제왕절개를 하라 했을 것”이라며 진통을 인내한 아내 김지우를 안타까워했다.
김지우 자연주의 출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택시` 김지우, 51시간 만에 아이를 낳았다니...대박" "`택시` 김지우, 24시간 진통? 대단하다" "`택시` 김지우, 완전 고생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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