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의 도도희(유이)가 전 남자친구의 아이를 가진 사실을 알게됐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211/B20150211090834137.jpg)
10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2회에서는 임신 사실을 알게된 도도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병원에서 임신 13주 차라는 것을 알게 된 도도희는 "수술을 언제 할 것이냐?"는 의사의 물음에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앞서 "나는 더럽게 살지만 내 아이는 안 버린다"라는 소매치기 아기 엄마의 말을 듣고 출산과 중절수술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도도희는 이어 의사에게 "내가 어제 소주를 2잔 마셨는데 괜히 마신 것 같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자취를 감췄다.
그로부터 6개월 후, 도도희는 만삭의 모습으로 강호구(최우식)과 조우했다. 이들의 운명적 만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호구의 사랑` 유이 임신, 충격적인 장면이다", "`호구의 사랑` 유이 임신, 아기 낳을 듯", "`호구의 사랑` 유이 임신,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까?", "`호구의 사랑` 유이 임신으로 다음회가 기대된다", "`호구의 사랑` 유이 임신, 흥미진진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호구의 사랑`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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