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나스닥시장에서 현지시간 10일 애플은 전일대비 1.92% 상승한 122.02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애플의 시가총액은 7107억4000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의 2.03배, 엑손모빌의 1.86배를 기록했습니다.
마켓워치는 애플의 주가가 지난 1980년 기업공개, IPO 이후 50800% 이상 뛰었고, 팀 쿡 최고경영자 취임이후에는 104% 상승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호실적이 애플 주가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분기 애플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고, 특히 중국 매출은 전분기 대비 급성장했습니다.
이번 분기에도 춘절 효과로 중국발 매출 호조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디지타임즈는 애플이 이번 분기 총 5000만대 아이폰을 주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주문량인 4370만대대비 14% 증가한 수치로, 5000만대 아이폰이 판매된다면 애플은 이번 분기 최대 아이폰 매출을 달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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