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이혼하고 박탐희 앞에 떳떳하게 설 기대에 부푼 윤희석

입력 2015-02-11 09:20  


‘황홀한 이웃’ 봉국이 이경과의 사랑을 시작하려고 했다.

2월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28회에서는 이혼하고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봉국(윤희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국은 수래(윤손하 분)에게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 그 이후 봉국은 신경이 사나워 연습에 집중하지 못했다.


한도(서범석 분)는 그런 봉국에게 “오늘 왜 그래. 너 때문에 연습 분위기 살벌해졌잖아”라며 나무랐다.

이에 봉국은 자신이 수래에게 이혼하자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한도는 황당했다. 한도가 보기에 수래 같은 와이프도 없었다.

그러자 봉국은 “나 이경씨 앞에 떳떳하게 서고 싶어. 남들한테 불륜이라고 손가락질 받지 않는”라고 설명했다.

한도는 “너만 이혼하면 그건 불륜 아니야? 이경씨는?”이라며 황당해했다. 봉국은 “하겠지 이혼”이라며 기대하는 표정이었다.

이어 봉국은 “사랑 그거 해보니까 알겠어. 수래랑 나랑 얼마나 잘못된 만남인지”라며 “수래한테도 그게 나아. 나 같은 사람이랑 같이 사느니”라며 이혼 결심을 굳힌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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