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015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받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2곳의 단지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으며, 이중 6곳의 단지에 뿌리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 구축을 지원해왔습니다.
특화단지로 지정된 단지는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에 참여가 가능해집니다.
최태현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아직도 뿌리산업이 타산업에 비해 산업단지 입주 비율이 25%로 저조해 엄격해지는 환경규제 대응, 에너지가격 상승 등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뿌리기업들이 집적화를 통해 강화되는 환경기준 및 에너지비용 상승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첨단화?고도화를 적극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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