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힐러` 마지막회에서는 총격상을 입고 쓰러지는 정후(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혼란케 했지만 이 역시 그의 계획이었다는 반전으로 짜릿한 엔딩을 선사했다. 영신(박민영)의 곁을 지키며 사회의 정의를 구현하고, 달콤한 로맨티스트로 살아가게 된 지창욱의 삶은 안방극장에 진한 울림을 안겼다.
촬영을 마친 지창욱은 "무사히 잘 끝나서 너무 기쁘고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이렇게 작업을 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라며, "너무 아쉽지만 좋은 장면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주신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들 배우 선배님 동료들 고생 많이하셨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창욱, 당신이 힐러 서정후여서 참 다행이었다!", "오늘로서 지창욱표 힐러를 못본다니 너무 아쉽다", "힐러로 인해 지창욱한테 완전 빠졌음!", "지창욱, 차기작 벌써 궁금!"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액션, 연기, 여심을 설레게 하는 매력까지 정확하게 갖춘 다재다능한 배우로써 활약해온 지창욱은 `힐러`를 통해 수많은 재발견을 이뤄냄은 물론 안방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활개를 칠 배우 지창욱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사진=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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