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이정민 아나운서 “하루에 30분도 안 걸어” 고백

입력 2015-0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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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이정민이 하루에 30분도 못 걷는다고 말했다.

2월 11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걷기의 힘과 걷기의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조영구는 이정민 아나운서에게 “하루에 얼마나 걷느냐”라고 물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회사 내에서 걷고… 30분 정도 걷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조영구는 “많이 걸으면 더 오래산다고 하더라. 내가 더 오래살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구와 이정민이 걷기에 대해 이야기를 한 것은 오늘의 주제가 ‘걷기의 힘’이기 때문이다.

이날 패널로는 김경집 교수, 이하람 작가, 조승연 전문가,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가 출연했다.

김성수 평론가는 “내가 운동을 매우 좋아한다. 걷기의 매력은 어릴 때 보다는 30대 이후에 알게 되었다. 아내가 걷기의 매력을 알려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조영구는 “김성수 선생님, 지금 몸 보면 다 지방 같이 보이지만 알고보면 다 근육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람 작가는 “요즘 사람들은 걷는 것 자체에 강박이 있는 거 같다. 진짜 걷기의 좋은 점은 모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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