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문화창조벨트로 콘텐츠산업 빅뱅"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15-02-11 11:37   수정 2015-02-11 17:00

<앵커> 정부가 CJ와 SM, 네이버 등 문화콘텐츠 대표기업들과 손잡고 문화창조융합벨트를 조성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와 산업을 연결해 콘텐츠산업 빅뱅을 이루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조경제의 핵심인 문화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문화창조융합벨트가 출범했습니다.

CJ와 SM, YG, 제일모직신세계푸드,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넥슨코리아 등 영상과 음악, 패션과 음식, 게임산업까지 걸쳐 국내 문화콘텐츠 대표 기업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문화콘텐츠 산업의 대표 기업인과 창작자들이 이 곳에 모여 문화창조 융합벨트를 통한 협력을 다짐하는 오늘 이 자리가 바로 빅뱅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핵심 콘텐츠의 기획과 개발을 담당할 문화창조융합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콘텐츠를 사업화하는 문화창조벤처단지와 핵심인재를 길러내는 문화창조아카데미가 차례로 문을 엽니다.

특히 문화벤처에 600억원을 투자하고 2천억원의 정책금융을 투입하는 등 콘텐츠 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요즘은 문화와 상품의 합성어인 컬덕트(Culduct)라는 말까지 사용될 정도로 문화와 산업이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대규모 공연장과 한류콘텐츠 파크를 갖춘 가칭 K-컬처밸리를 2017년말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조성키로 하고 CJ와 함께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문화벨트의 핵심 지원기업이자 MAMA(엠넷아시안뮤직어워드) 등 대규모 이벤트를 통해 벤처.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진출을 도운 손경식 CJ 회장에게 이번에 참 좋은 일을 하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문화창조융합벨트는 그동안 제조업과 ICT 등 기술 중심이었던 창조경제가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폭과 깊이를 확대해 가는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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