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0일 주요 외신은 이날 투표에 299명이 참여해 162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137명이 반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가 이끄는 시리자당이 확보한 좌석만 149인 만큼 신임투표 가결은 놀랄 결과는 아니라는게 외신들의 반응입니다.
투표를 앞두고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전임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가 어떤 것을 해왔고,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얼마나 요구하든 상관없다"며 "우리는 구제금융 연장을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유럽연합의 `틀` 안에서 정치적인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