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으로 간편하게 `모둠 버섯 잡채`를 만드는 요리 방법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코미디언 배연정, 요리연구가 전진주,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와 함께 일반인 주부 장선희, 황정금이 출연해 `전기밥솥`으로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황정금 주부는 전기밥솥으로 `모둠 버섯 잡채`를 만들었다.
황정금 주부는 "표고버섯을 불렸던 물에 당면(100 g)을 넣고 30분간 불린 후 내솥에 넣어 준 다음, 당면 위에 불린 목이버섯(80g), 불린 표고버섯(80g), 느타리버섯(100g)을 올려준다"라며 버섯은 큼지막하게 썰어야 부서지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이어 "물 1컵에 간장 2 1/2큰 술, 설탕 2큰 술, 조청 2큰 술, 식용유 1큰 술을 넣어 만든 양념을 부어준다. 내솥을 밥솥에 안친 후 찜 버튼만 눌러주면 조리가 끝난다"고 말했다.
황정금 주부는 "전기밥솥에서 조리를 마친 잡채가 뜨거울 때 다진 마늘 1큰 술, 통깨 2작은 술, 참기름 1작은 술, 다진 대파 3큰 술, 부추, 홍고추, 팽이버섯을 넣고 잘 섞어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모둠 버섯 잡채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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