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장윤정, 김성령 전면전 피하게 하는 독보적 미모

입력 2015-02-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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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의 미스코리아 출전 비화가 공개되며 미스코리아 장윤정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배우 김성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당시 미스코리아 출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197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홍여진은 “(김성령은) 저보다 10년 뒤에 미스코리아 진이 됐다. 1988년도까지만 해도 미스코리아가 덩치가 컸다. 얼굴도 큰 편이고 어깨도 넓어야했다. 그런데 김성령은 탤런트 쪽에 가까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 연예부 기자는 “김성령이 1987년 미스코리아 대회를 나가려고 준비했는데 한 해를 늦췄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87년에 사람들 사이에서 ‘장윤정이 될거다’라는 소문이 번졌다. 그렇게 되면 김성령 씨는 경쟁을 하게 되니까 87년에 장윤정이 되고 전략을 세워 88년에 미스코리아 진이 됐다. 선견지명이 맞아 떨어진거다”라고 덧붙였다.

김성령의 미스코리아 출전을 늦추게 했던 미스코리아 장윤정은 서구적인 얼굴에 인형을 연상케하는 몸매로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미스코리아 최초 미스유니버스에서 2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나 이혼한 이후 방송에서 자취를 감춰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스코리아 장윤정에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장윤정” “미스코리아 장윤정 최초 미스유니버스라니” “미스코리아 장윤정 지금은 뭐할까” “미스코리아 장윤정 유명했나보네” “미스코리아 장윤정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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