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이 `일밤-애니멀즈`에서 `꽃미남 우유 배달부`로 변신했다.
11일 MBC `일밤-애니멀즈` 측은 `OK목장`에 출연 중인 은혁이 넓은 초원에서 커다란 젖병을 들고 있는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커다란 젖병 두 개를 한 손에 들고 있다. 은혁이 향한 곳은 아기 염소 여미와 아기 양 야미가 있는 곳이다. 상냥한 미소의 은혁과 귀여운 여미와 야미는 촬영 현장에서 `햇살 트리오`로 불린다는 후문이다.
8일 방송된 `OK목장`에서는 당나귀 산초를 위한 울타리 건설을 위해 땀 범벅인 채로 10시간에 이르는 강도 높은 노동에 가까운 삽질을 하며 점차 목장에 최적화 돼가는 네 남자의 동물 교감기가 그려졌다.
방송 끝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야미의 `꽃단장 프로젝트`를 위해 야미를 손수 목욕시키는 멤버들이 모습이 그려지며 한 단계 친근해진 스킨십을 통해 더욱 끈끈한 교감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애니멀즈` 은혁이 우유배달?", "`애니멀즈` 은혁, 기대되네", "`애니멀즈` 은혁, 다치지 마세요", "`애니멀즈` 은혁,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니멀즈`의 `OK목장`은 YB 윤도현, 배우 조재윤, 개그맨 김준현, 슈퍼주니어 은혁이 타조, 당나귀 등 9마리의 동물과 동거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본격 동물 교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사진=MBC `일밤-애니멀즈`)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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