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남편 레이먼 킴 내가 먼저 대시, 시간 되돌린다면…"

김지우 레이먼 킴

김지우 "남편 레이먼 킴 내가 먼저 대시, 시간 되돌린다면…"



( 김지우 레이먼 킴 사진 설명 = 김지우 레이먼 킴 부부 `현장 토크쇼-택시` 캡처)



배우 김지우와 요리연구가 레이먼킴 부부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지우와 레이먼킴은 지난 10일 방송된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해 행복한 신혼생활과 지난해 12월 출산한 딸, 김루아나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는 MC 이영자가 “어머니가 사위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엄마가 항상 ‘너 진짜 시집 잘 간 거야’라고 하신다. 신랑이 정말 우리 부모님께 잘한다”고 답변했다.


김지우는 이어 “나한테만 요리를 해주는 게 아니다. 부모님께도 요리를 해준다. 우리 엄마께 항상 선물을 하고, 아버지가 힘들 때 먼저 전화해서 아들처럼 술잔을 기울인다”며 남편 레이먼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MC 이영자는 “시간을 되돌려도 레이먼킴에게 프러포즈를 할 거냐?”고 물었고, 김지우는 “내가 먼저 다시 꼬실 거다. 분명히 내가 먼저 사귀자고 이야기 했을 거다”라며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다.



김지우, 레이먼킴 부부는 지난 2012년 요리프로그림 심사위원과 출연자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레이먼킴과 김지우는 2013년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첫 딸 김루아나리를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