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N] 외국인·기관, 종목 장세 점친다

입력 2015-02-11 15:0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외국인과 기관들이 시장에서 일부 개별종목들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양대 수급세력들이 종목 장세를 점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미형 기자입니다.


<기자>
좁은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코스피 지수와 조정 국면에 들어간 코스닥 지수.

이런 상황에서 국내 시장 양대 수급세력인 외국인과 기관은 일부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10일까지 외국인들은 LG화학을 1880억원 가량 매수했고, 롯데케미칼SK이노베이션은 각각 1670억원, 700억원 규모로 사들였습니다.

같은 기간 기관들은 대우조선해양 730억원, S-Oil 700억원, SK이노베이션 660억원 가량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정유와 화학 업종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초만 하더라도 유가가 배럴당 20달러대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으나 지금은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종목 장세 분위기는 ELS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ELS 전체 발행금액 중 2%에 불과했던 종목형 ELS들이 조금씩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종목형 ELS 발행액은 모두 522억원.

월 1000억원 안팎의 상품이 판매됐던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선 여전히 부진한 수준이지만, 저점이었던 지난해 11월 380억원 규모보다는 상당히 늘었습니다.

국제유가 반등으로 정유와 화학주의 하락세가 멈추면서 종목형 ELS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지수가 계속 박스권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일부 저점을 확인한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미형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