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황정음이 MBC 드라마 `킬미, 힐미`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영상 스케치에서 촬영 리허설 중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며 깨알 같은 명장면들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들 속 황정음은 2단 키스 후 맞은 아침, 지성에게 목덜미를 잡혀 발버둥치는 어색한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내기 위해, 잡히는 위치와 넘어지는 모습까지 계획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의를 드러냈다.
또 박서준과의 고등학교 회상 신에서는 청소년기부터 말괄량이였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그의 목을 잡는 액션을 추가하고 ‘식도잡기’라는 기술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각종 애드리브를 탄생시키고 극의 유머코드를 생성하는 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하는 황정음의 모습은 애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킬미, 힐미` 황정음, 애드리브의 달인이야” “`킬미, 힐미` 황정음, 장면들을 재밌게 잘 살리는 듯” “`킬미, 힐미` 황정음, 뒷덜미 잡기 장면에서 완전 터졌는데 저렇게 만들어낸 거구나” “`킬미, 힐미` 황정음, 앞으로도 좋은 연기 부탁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킬미, 힐미`에서 지성의 비밀주치의이자 극의 미스터리 키를 쥔 오리진으로 분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사진=MBC `킬미, 힐미` 공식 홈페이지)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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