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출시 한달 만에 8000대 계약…이효리 ‘비키니 댄스 공약’ 실현되나

입력 2015-02-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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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공약으로 더욱 유명세를 탄 쌍용차 티볼리가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8000대 계약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기준 쌍용차의 신차 티볼리가 8,000대 계약을 돌파했다. 올해 쌍용차의 티볼리 내수 판매 목표는 38,500대로 이미 목표치의 4분의 1가량을 달성한 셈이다. 더욱이 쌍용차 관계자는 “설 연휴 전까지 누적 계약대수가 9,000대에 육박할 것 같다. 이달 말께는 1만대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혀 티볼리의 목표 판매치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효리가 티볼리와 관련하여 내걸었던 공약이 다시 한 번 회자되고 있다. 과거 이효리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 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되었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라고 밝힌 바, 실제로 이효리의 공약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효리 티볼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효리 티볼리, 진짜 비키니 입고 춤추면 대박이겠다”, “이효리 티볼리, 해고자 복직도 실현됐으면”, “이효리 티볼리, 해고자 문제도 얼른 좋은 방향으로 매듭지어지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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