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휩쓴 두 편의 대작 '프랑켄슈타인' '라이온보이'…한국 찾는다

입력 2015-02-11 15:06  



국립극장이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극찬을 받았던 두 편의 영국 대형 연극을 연달아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될 작품은 NT Live ‘프랑켄슈타인’과 내한공연 ‘라이온보이’다. 국립극장은 레퍼토리 시즌제 도입 이후 꾸준히 해외 초청작을 소개해 왔다. 두 편의 연극은 영국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다.

‘프랑켄슈타인’은 국립극장 NT Live 네 번째 시리즈다. 작품은 영국 국립극장이 2011년에 제작했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영국드라마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미국드라마 ‘엘리멘트리’의 ‘조니 리 밀러’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두 배우는 이 작품을 통해 런던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연기상,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남우주연상을 공동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영국 국립극장이 섬세하게 촬영한 고화질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영국 무대에서 두 배우는 ‘프랑켄슈타인’과 ‘피조물’ 역을 번갈아 맡아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도 두 배역을 따라 번갈아가며 상영될 예정이다.

극단 컴플리시테는 영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극단이다. 극단은 최신작인 ‘라이온보이’로 처음 한국을 방문한다. 작품은 극단 컴플리시테의 창단 30주년 기념작이자, 제2의 해리포터라 불리는 지주 코더의 연작 소설 ‘라이온보이’를 바탕으로 한다. 현재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판권을 사 영화화를 준비 중일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를 갖췄다. 내용은 고양이와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소년 찰리가 과학자인 부모를 납치한 제약회사의 추적을 피하는 내용이다.

NT Live ‘프랑켄슈타인’은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극단 컴플리시테의 ‘라이온보이’는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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