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회장부터 직원까지 직접 안전을 챙겨 시민들의 불안 해소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안전을 넘어 안심으로~ 안전을 넘어 안심으로~"
롯데월드몰 직원과 입점업체 직원 1,300여명이 `안전지킴이`로 나섰습니다.
직원 하나 하나가 안전을 직접 챙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는 겁니다.
지난 9일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직접 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한데 이어 직원들도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미현 롯데물산 대리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몰 임직원, 그리고 입점업체 전부가 자발적으로 참여를 해서 롯데월드몰이 안전하고 그만큼 이 단지에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서 활성화시키고자 해서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입점업체들의 위기의식도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
오픈 후 하루 평균 10만명이던 방문객 수는 네 달만에 5만명 수준으로 반토막이 났기 때문입니다
롯데월드몰 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러한 분위기가 반전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교육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롯데월드몰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음상우 롯데월드몰 입점업체 직원
"매장근무 시간에도 항시 전화기 옆에 상황실 등 전화할 수 있는 여건 갖추고 있고, 매장 내에서도 직원들과 안전교육 대해서 시뮬레이션 통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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