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 1위는? (사진=채널A) |
`해커가 노리고 있다`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 1위는 `123456`…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
해커에게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 1위가 화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개토스에 본사를 둔 패스워드 솔루션 업체 `스플래시데이터`는 `지난해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 25개를 선정, 발표했다.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 1위는 `123456`, 2위는 password다. 재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3위는 `12345`, 4위 `12345678`, 5위 `qwerty`, 6위 `234567890`, 7위 `1234` 순이다. 키보드 숫자를 순서대로 누른 비밀번호 조합이 대부분이다.
같은 숫자를 반복해 누른 `111111`(15위), `696969`(22위), `123123`(23위) 등도 눈길을 끌었다.
동물 이름이나 흔한 용어를 쓰는 경우도 허다했다. `baseball(야구)’(8위) ‘dragon(용)’(9위) ‘football(풋볼)’(10위) ‘monkey(원숭이)’(12위) ‘letmein(들어가게 해 줘)’(13위) ‘mustang(무스탕)’(16위) 등이 대표적이다.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 중에서는 스포츠 클럽, 자신의 이름, 연예인 이름 등을 그대로 적은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패스워드 솔루션 업체 `스플래시데이터`는 개인 사생활의 보호하기 위해서 패스워드가 존재하는 것이라면서 "되도록이면 숫자와 영문을 조합, 길고 어렵게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이 화제다.
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 첫째는 대문자와 소문자, 숫자를 섞는 방법이다.
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 두 번째는 자신의 주민번호나 전화번호, 차번호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 세 번째는 단순한 숫자, 알파벳 나열(ABC~, 123~) 등을 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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