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사무직 대리와 생산직 기원(대리급) 이하 직원의 경우 임금체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기본급을 올리는 내용 등을 합의안에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해 말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됐지만 임금 인상 폭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내부 투표 결과 합의안을 부결했습니다.
부결된 1차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3만7천원(호봉승급분 2만3천원 포함) 인상, 직무환경수당 1만원 인상, 격려금 150%(주식 지급) + 200만원 지급, 상품권(20만원) 지급, 상여금 700% 통상임금 포함 등이었습니다.
노조는 오는 13일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에 붙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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