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강호동, 성진 하차 소식 전하며 쿨한 이별 “안녕!” 폭소

입력 2015-02-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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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방송된 KBS2 ‘투명인간’에서는 비투비 육성재가 새 멤버로 투입돼 신고식을 치렀다.

‘투명인간’ MC들은 이날도 어김없이 추운 날씨에도 유니폼 같은 색깔별 정장을 맞춰 입고 야외 오프닝 장소에 모였다.

그런데 이날 모인 MC들 조합은 평소와 달랐다. 새로운 색깔인 연두빛 정장을 입은 새로운 멤버가 비투비 육성재가 등장했고 늘 쑥색 정장을 입고 자리를 지켰던 모델 성진이 보이지 않았던 것.


이에 강호동은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안 좋은 소식이 있기 마련이다”라며 운을 뗀 뒤 “우리 성진 군이 바쁜 모델 스케줄로 인해… 하차하게 됐다!”고 그야말로 쿨하게 그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 성진이 보여준 남다른 예능감을 회상하며 아쉬움을 전했고 그 와중에 자막으로는 성진을 향한 ‘안녕.’이라는 쿨한 두 글자가 덧씌워져 폭소를 자아냈다. 예능 사상 그야말로 가장 ‘쿨한’ 이별이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최희가 출연해 남자 직원들의 여자친구가 되어 상황극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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