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의 교복 리허설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자친구는 12일 자정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BC MUSIC `쇼 챔피언` 리허설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대 위에서 카메라 리허설을 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노란색 교복을 단정히 차려입고 10대 소녀들의 풋풋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영상 속 여자친구 멤버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병아리처럼 귀여운 모습으로 리얼 스쿨룩의 진수를 보여줬다. 반면 지난 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리더 소원은 편안한 니트와 스키니진으로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여자친구가 교복 리허설을 하게 된 데는 멤버 예린의 졸업식에 모든 멤버가 참석한 이후 곧바로 리허설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예린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멤버들이 모두 교복을 입고 학교를 찾은 것이다.
특히 여자친구 멤버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둘째 예린의 졸업식에 모두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처럼 여자친구의 리얼 스쿨룩이 첫 공개되며 평균연령 18.1세의 꾸밈없이 건강한 10대 소녀의 매력을 지닌 ‘리얼 소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한편 데뷔곡 ‘유리구슬’로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여자친구는 음원은 물론 음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승승장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