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이미영, 윤희석에게 “네가 사람 새끼야?” 비난

입력 2015-02-12 09:10  


‘황홀한 이웃’ 정분이 봉국의 멱살을 잡았다.

2월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29회에서는 정분에게 혼나는 봉국(윤희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국은 대형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이것은 대경(조연우 분)의 계획 하에 있는 일이었다. 도대체 대경의 목적이 뭔지는 알 수 없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봉국과 한도(서범석 분)은 새둥지를 틀고 새출발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계약을 체결한 뒤 봉국은 자신의 짐을 챙기기 위해 잠깐 집으로 향했다. 한도는 봉국에게 “딴소리 할 거 아니지?”라며 봉국이 수래와 이혼할까봐 걱정했다.

봉국은 한도의 말을 무시하고 집으로 갔다. 집에는 정분이 있었다. 정분(이미영 분)은 봉국과 얘기를 하고 싶었다.

그러나 봉국은 장모인 정분에게 “신경쓰지 마세요”라며 쌀쌀맞게 말하고 짐을 싸러 들어갔다.

정분은 “너 우리 수래한테 이혼하자고 했어? 네가 사람 새끼야?”라며 비난했다. 봉국은 “수래하고 제 문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봉희(전익령 분)는 수래(윤손하 분)에게 “봉국이가 이혼하자는 상황에서 유나(김수정 분) 이야기까지 하면 큰일난다”라며 수래의 입막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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