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9.3원 오른 1107원 출발…"상승 전망"

입력 2015-02-12 09:50   수정 2015-02-12 10:44

원/달러 환율이 엔/달러 강세 영향으로 1,100원선을 돌파했습니다.

오늘(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3원 오른 달러당 1,107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미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엔/달러 환율이 5주만에 120엔 선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2엔 오른 120.37엔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엔/달러 환율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도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설을 앞두고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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