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이혜정 딸 고준영 “몇 년 동안 설 준비 내가 다 해”

입력 2015-02-12 09:56   수정 2015-02-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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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이혜정 딸 고준영이 설 음식을 자신이 만든다고 주장했다.

2월 1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설날 음식 대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설날이라는 주제 때문인지 스트레스에 대해 언급되었다. 서재걸 전문가는 “안 만나던 사람들을 만나고 하다보니 스트레스 쌓이기 쉽다”라고 설명했다.

박경호 한의사는 “응급실을 찾는 이유과 과식이다. 배탈 안 나고 소화 잘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이혜정 요리 연구가는 “요리가 힘든데 요즘 딸년들 며느리들이 다 도와주지 않는다. 부려 먹었으면 좋겠는데 도와주질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혜정의 딸 고준영은 “최근 몇 년간 설 음식을 내가 다 장만했다고 생각한다. 엄마가 이렇게 말하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명절에 며느리들의 스트레스를 자아내는 시어머니들의 말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혜정 연구가와 이재용 아나운서는 상황극을 통해 며느리를 친정에 보내주지 않는 시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줘 다른 패널들의 속을 터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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