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혁신과 도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LG그룹은 어제(11일) 구 회장을 비롯해 최고 경영진과 임직원 170여 명이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 모여 그룹 내 계열사들의 경영 혁신활동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고객은 매 순간 최고의 가치만을 선택한다"며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을 고집한다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 발상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혁신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남다른 집념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만드는 데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LG전자 스마트폰 `G3`와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수율 혁신`은 최고 혁신상을, LG디스플레이 `UHD TV 패널`과 LG생활건강의 화장품 `후`, LG유플러스의 `비디오 LTE` 등 8개 부문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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