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아용품협의회 “어린이 안심 제품 공급에 앞장설 것”

입력 2015-02-12 10:36  



한국유아용품협의회가 2월 10일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이번 총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관 하에 올해 6월부터 시행 예정인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라 출범됐다. 총회에는 한국제품안전협회에 가입된 회원사 중 우수한 유아용품 관계사들이 모였다.

초대 회장에는 YKBnC 윤강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그는 “형식적이고 명목뿐인 단체가 아닌 정부에서 승인한 공신력 있는 단체인 만큼 국민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데 앞장설 것이다”며 “현재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유아용품업계를 대표해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 및 협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강림 대표이사는 이번 총회에서 불법, 부정제품 추방운동,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며 난립하고 있는 각종 유아용품 전시회 등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현재 유아용품협의회에는 YKBnC를 비롯해 해피랜드, 세피앙, 쁘레베베, 끄레델, 다이치 등 한국 유아용품을 대표하는 약 40여 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연내에는 100개사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은 2014년 6월 공포됐다. 기존에는 완구나 유모차 등 사고 우려가 있다고 지정된 40여개 품목만 관리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은 안전관리 대상에 포함한다. 또한, 새로 출시하는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해야만 유통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령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