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0만원권 수표의 하루 평균 결제규모는 94만건으로 전년의 112만9천건에 비해 16.7%나 줄었습니다.
일평균 결제건수는 10만원권 수표 사용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 2007년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특히 5만원권이 처음으로 발행된 2009년부터 감소폭이 커지면서 지난해까지 두 자릿수의 감소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시중에 풀려있는 5만원권은 52조원 규모로 시중에 풀린 화폐액의 7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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