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이혜정 요리연구가 ‘스트레스 날리는 요리 레시피 대공개’

입력 2015-02-12 11:00  


‘기분 좋은 날’에서는 명절 스트레스 날리는 음식이 소개되었다.

2월 1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칼로리 높은 설날 음식들을 더욱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 소개되었다.

이날 이혜정 요리 전문가는 “설음식은 오며 가며 먹기 때문에 얼마나 먹은지도 모르고 많이 먹게 된다”라고 말하고는 스트레스 날려버리는 음식을 소개했다.

이혜정 요리 전문가는 “아롱사태의 핏물을 빼고 실로 묶은 뒤, 물에 파와 마늘 후추, 고추, 간장 등을 넣고 수육처럼 삶아라. 40분 정도 삶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재걸은 “사태는 지방이 적고 뉴신이라는 성분 때문에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혜정 요리 연구가에 따르면 사태 수육 과일 겨자채는 먼저 밤채와 대추를 채 썰고 설탕물에 담궈둔 채 썬 사과 배 등을 섞고 거기에 겨자와 머스타드 소스 연유, 식초, 꿀, 백후추, 간장을 넣어 버무리면 끝이다. 다 만들면 과일 겨자채와 사태 수육을 함께 싸 먹으면 된다.

그 다음으로 이혜정 요리 연구가는 우럭찜을 선보였다. 손질한 우럭에 칼집을 내고 청주로 잡내를 잡은 다음 파를 썰어 우럭의 뱃속에 넣는다. 채 썬 생강도 우럭의 배 안에 넣고 소금을 살짝 뿌려 1시간 정도 냉장보관한다.

숙성이 좀 된 이후 우럭을 찐다. 이혜정 연구가는 “쪄도 좋고 튀겨 먹어도 맛이 좋다. 칼로리를 생각한다면 쪄서 먹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혜정 연구가는 달군 기름을 찐 우럭 위에 살짝 끼얹으며 “이렇게 하면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라고 설명했다.

그 다음 굴소스와 간장, 후추, 설탕을 넣고 만든 소스를 우럭 위에 부으면 요리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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