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 사고 블랙박스`
`영종대교 사고 블랙박스` 영종대교 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영종대교 사고의 원인이 짙은 안개 때문이 아니라 과속에 더 가깝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블랙박스 영상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
11일 오전 9시45분께 난 것으로 서울방향 영종대교 입구에서 3.8km 떨어진 지점부터 1km 구간에 걸쳐 차량 106대가 연쇄 추돌했다. 1차로를 가던 승용차와 택시 2대의 3중추돌 사고가 난 뒤 다른 차로로 밀려나간 택시를 리무진 버스가 들이받아 처음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추돌사고 직후 한 매체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전방주시가 거의 안 되는 상황에서 차량 석 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모습, 버스에 부딪치는 모습 등 급박했던 연쇄추돌 당시 상황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안개 때문에 가시거리가 상당이 짧은 상황에도 차량들이 속도를 충분히 낮추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가시거리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가운데 영종대교 상부도로 1차로를 주행하던 공항 리무진 버스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직후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영종대교 사고 블랙박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영종대교 사고 블랙박스` 속도 좀 줄이지" "`영종대교 사고 블랙박스` 다들 겁도 없네" "`영종대교 사고 블랙박스` 앞이 아예 안보이는데?" "`영종대교 사고 블랙박스` 진짜 위험했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YTN 방송화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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