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노을-JYP 결별 비화 공개 "나가도 된다길래…"

입력 2015-02-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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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멤버 강균성이 노을과 JYP엔터테인먼트가 결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초콜릿 플리즈` 특집에는 강균성을 비롯해 배우 조동혁, 김승수, 가수 정기고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균성은 "JYP가 노을에 100억 원을 투자했었다는데 사실이냐?"라는 MC 김국진의 질문에 "그렇다. 그런데 3집까지 월 평균 40만 원씩 벌었다"라며 "정말 면목이 없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JYP와의 결별 이유에 대한 질문에 "원래 5년 계약을 했고 4년간 활동을 한 후 1년이 남았는데 소속사에서 나가도 된다고 해서 나왔다"라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또한 강균성은 "많은 분들이 노을의 음악을 좋아하는데 멤버에 대해 잘 모르신다"라며 "아마 방송이 나가도 내가 누군지 잘 모르실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을은 현재 YNB 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고 5년여의 공백을 깨고 돌아와 음악,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을 강균성, 이제 진짜 잘 될듯?" "노을 강균성, 완전 센스있더라" "노을 강균성, `라디오스타` 보면서 배꼽잡고 웃었네요" "노을 강균성, 발라더 강균성이 이렇게 웃길줄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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