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시청률이 순위를 굳히는 모양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전국 기준 10.9%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SBS ‘하이드 지킬 나’는 지난 방송분보다 0.2%p 하락한 5.1%를 기록, 동시간대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이드 지킬 나’는 지난 1월 21일 첫 방송에서 8.6%의 시청률을 기록한 후 8%, 7.4%, 6.6%, 5.9%, 5.3%까지 연일 최저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동시간대 꼴찌의 굴욕을 겪고 있다.
더군다나 6.5%의 시청률을 보인 KBS2 설특집극 ‘고맙다, 아들아’에게도 순위가 밀리는 결과로 체면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하이드 지킬, 나’는 군 제대 후 현빈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막상 방송을 시작하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수목드라마 시청률”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는 ‘킬미 힐미’고 꼴찌는 ‘하이드 지킬 나’ 고정인 듯” “수목드라마 시청률 이제 기대도 안돼” “수목드라마 시청률 전체적으로 낮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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