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이 순결 발언으로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412회- ‘초콜릿 플리즈’ 특집에서는 김승수, 조동혁, 정기고, 강균성이 출연해 숨겨왔던 예능감을 과시했다.
그 중 강균성은 녹화 내내 화끈한 19금 입담으로 출연진들을 당황시키며 급기야 방송 금지까지 우려되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날,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솔로남 4명과 함께 ‘썸’에 관한 토크를 이어가던 중 MC 윤종신은 “강균성씨는 제일 남자다울 때가 스킨십을 하다가 못 참겠다 하는 순간에 딱 끊는 거냐?” 라고 물었다.
이에 강균성은 “네, 최대한 지켜줄 때까지..”라고 운을 뗐고, 이에 나머지 출연진들은 “여자가 되게 싫어해”,”여자가 의심할 걸요?”,”구체적으로 설명해봐요” 등 쉴 틈 없이 공격을 날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멋쩍은 웃음을 짓던 강균성은 “스킨십은 연인이랑 하는데 아무래도 더 깊은 관계는 참을 수록 좋다” 라며 이내깜짝 상황극으로“아! 진짜 힘들다 오늘” 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본격적으로 MC 김구라는 “미국에서 한창 불었던 열풍 중 하나로 순결 지키기 운동이 있다. 혹시 하고 있냐?”라고 묻자 강균성은 발끈하며 “운동까진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방향성을 거기다 두면 좋지 않을까” 라며 순결에 관해 차분히 설교를 시작해 출연진들을 당황시켰다.
이어 강균성은 “첫 경험은 굉장히 늦게 했는데” 라는 19금 발언으로 듣고 있던 김구라는 급기야 “그런 얘기하지 마요”라며 제지에 나서 순결 토크의 정점을 찍었다고.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강균성 순결, 진짜 빵 터졌네!”,”강균성 순결, 예능감 폭발! 너무 솔직해”,”강균성 순결, 김구라를 당황시키다니”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MBC ‘라디오 스타- 황금어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