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소프트웨어를 전공한 이공계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국가우수장학금의 수혜 기회가 늘어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이공계 국가우수장학생 선발·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이공계 국가우수장학금 지원 규모를 617억원으로 정하고 만 5백여 명의 대학생이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 가운데 신입생은 천 850명이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재학 중 우수자` 선발도 지난해 천 50명에서 올해 천 5백명으로 확대했다.
나머지 7천 백 명은 이전에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 수혜를 계속 받게 되는 학생들이다.
소프트웨어 전공자 선발규모는 지난해 6%에서 8%로 2%포인트 늘어났다.
신규 장학생은 4년제 대학 자연·공학계열 학과나 학부 신입생 가운데 고교 재학 시절 학업성적 등을 토대로 선발한다.
재학 중 우수자는 대학 진학후 좋은 성적을 거둔 3학년 진급학생 가운데 대학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우수장학생으로 한 번 선발된 학생은 평균 학점 B+ 이상인 기준을 충족할 경우 재학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학기당 180만 원의 생활비가 추가로 지급된다.
이공계 국가우수장학금 신청기간은 25일 오후 6시까지며, 선발 기준과 절차 등에 관한 세부사항은 홈페이지(http://www.kosaf.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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