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노을 강균성이 조현아를 따라해 화제가 된 가운데 `조현아 패러디`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KBS2 `개그콘서트` 개그우먼 이현정이 일명 `땅콩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전 부사장 조현아를 패러디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줬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은 이현정이 검은색 옷에 머플러를 하고 등장하자 "당신 마트에서 뭐하는 짓이야?"라고 화를 냈다. 이에 이현정은 고개를 푹 숙인채 "미안합니다"라고 답해 조현아 전 부사장을 떠올리게 했다.
웹툰작가 정다정도 자신의 SNS에 "미용실에 가서 땅콩컷으로 자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다정은 조현아 전 부사장처럼 머리를 축 늘어뜨려 조현아 전 부사장과 비슷한 표정까지 완벽하게 패러디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11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노을 멤버 강균성이 출연해 조현아 전 부사장과 매우 흡사한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MC 규현은 강균성이 닮은 사람을 얘기하면서 조석 `마음의 소리`에 나오는 애봉이를 닮았다며 “또 다른 닮은 사람이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균성은 곤란해하며 긴장감을 조성했지만, 이내 강균성은 “머리를 풀면 닮았다”라며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을 패러디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XX항공 타지 마. 승무원들 놀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노을 강균성 조현아 패러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노을 강균성 조현아 패러디, 웃기다", "라디오스타 노을 강균성 조현아 패러디, 배꼽 빠지겠다", "라디오스타 노을 강균성 조현아 패러디, 강균성이 제일 비슷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땅콩회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선고공판이 오늘(12일) 오후 3시 열린다.
(강균성 이현정 정다정 사진=방송화면캡처/ 정다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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