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인스타그램 개설, 과거 "섹시 이미지 선입견 될까봐…"

입력 2015-02-12 15:00   수정 2015-02-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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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이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고 알린 가운데 과거 자신을 둘러싼 섹시 이미지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눈길을 끈다.

이채영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스타그램 시작"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주소를 남겼다.

이어 인스타그램 첫번째 게시글로 "설특집 스타골든벨 다음주 목요일!! 2월 19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데요. 떡국먹고 세배하고 스골보기!!"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채영은 대기실에서 셀카을 찍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분홍색 교복을 입은 이채영은 동안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채영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클라라 이태임과 함께 1986년생 3대 섹시 미녀로 거론된 것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채영은 "사실 다 비슷비슷하다. 키 크고 다리 길쭉길쭉한 스타일"이라며 "솔직히 몸매로 주목 받는 건 3년 후면 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채영은 "외형적인 매력은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사실 섹시 이미지가 나를 보는 선입견이 돼 버릴까 봐 데뷔 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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