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애니멀즈`에 출연하는 `아마추어 방송인` 서장훈이 유치원 아이들을 위해 썰매 끌기에 나섰다.
15일 방송되는 MBC `일밤-애니멀즈-유치원에 간 강아지`에서는 서장훈이 아이들과 강아지를 고무대야 썰매에 싣고 끄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촬영에서 서장훈은 쉽게 잠들지 않는 알렉스와 윤석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심심해하는 아이들과 강아지를 위해 썰매를 끌어주었다.
눈이 쌓인 공터에서 서장훈은 고무대야 썰매에 아이들과 강아지를 태우고 혼신의 힘을 다해 썰매를 끌었다. 서장훈은 현역시절 못지않은 힘과 운동신경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서장훈은 오랜 운동생활로 무릎 연골이 닳아 없어진 상태임에도 아이들을 위해 운동장을 몇 번이나 도는 노력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반면 `젊은 피` 강남은 썰매 한 번을 제대로 끌지 못하고 지쳐버리는 저질 체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밤-애니멀즈` 서장훈, 완전 방송인이 됐네", "`일밤-애니멀즈` 서장훈, 미래에 다정한 아빠의 모습인가?", "`일밤-애니멀즈` 서장훈, 무릎 연골이 없을텐데 대단해", "`일밤-애니멀즈` 서장훈, 투덜거려도 아이들에게는 정말 잘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일밤-애니멀즈`)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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