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다음주로 다가오면서 설 음식 칼로리가 화제다.
다양한 설 음식 중, 대표로 뽑히는 떡국은 1인분에 463kcal로 높은 고열량 음식이다.
이는 밥 한 공기 반에 해당하는 칼로리다.
하지만 설 음식 중에는 떡국보다 높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음식들이 많다.
한 포털사이트에서 안내중인 설 음식 칼로리에 의하면, 1인분을 기준으로 만둣국은 480kcal, 산적과 조기찜, 꼬치전은 각각 653kcal와 582kcal, 515kcal다.
하지만 이런 설 음식들 중, 기름에 튀기거나 부치는 전, 튀김 종류를 제외하고 먹는다면 다이어트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 있다.
나물류는 고사리나물이 59kcal, 도라지나물이 197kcal, 시금치나물이 60kcal로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며, 기름이 덜 들어가고 탄수화물이 주가 된 음식 대신에 채식을 택한다면 고열량 섭취를 예방할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 음식 칼로리,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다 칼로리가 높네”, “설 음식 칼로리, 설에는 다이어트 포기해야지”, “설 음식 칼로리, 나물만 먹으라는 소린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