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폭발…윤석영 부상 복귀

입력 2015-02-12 23:47  

▲윤석영 (사진=QPR)


발로텔리 폭발 `늦은 데뷔골 작렬`

마리오 발로텔리(24·리버풀)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데뷔 골을 터뜨렸다.

리버풀이 1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안필드 홈구장서 열린 ‘2014-15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발로텔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토트넘을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리버풀 승점 42점을 획득, 6위 토트넘(41점)을 1점 차로 추격했다.

리버풀은 전반 15분 만에 마르코비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토트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5분 해리 케인이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리버풀은 후반 8분 다시 스티븐 제라드의 페널티킥으로 리드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후반 16분 에릭센의 프리킥 동점골로 맞불을 놨다. 이후 리버풀과 토트넘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치며 관중을 열광케 했다.

리버풀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후반 중반 승부수를 띄웠다. 지친 스터리지 대신 발로텔리를 교체 투입한 것. 용병술은 적중했다. 이 악문 발로텔리는 첫 슈팅을 결승골로 연결했다. 2-2로 팽팽히 맞선 후반 38분 애덤 랄라나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발로텔리가 가볍게 차 넣었다.

발로텔리는 이날 경기 전까지 정규리그서 단 한골도 넣지 못했다. 지난해 8월 2000만 유로(약 274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에 왔지만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사면초가에 몰렸던 발로텔리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결승골을 넣어 한숨 돌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발로텔리에게 평점 7을 주며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 날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는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QPR은 오브 라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EPL’ 25라운드 선덜랜드 원정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QPR은 6승 4무 15패(승점 22) 16위로 강등권 탈출에 박차를 가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윤석영은 51일 만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다.

윤석영 발로텔리 활약 소식에 축구팬들은 "발로텔리 윤석영 대단하다" "발로텔리 윤석영 다음 경기도 부탁해" "발로텔리 윤석영 흥해라" "발로텔리 윤석영 멋있어" "발로텔리 윤석영 굿잡"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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