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최현석 셰프 레스토랑서 스테이크 먹고 항의 ‘왜?’

입력 2015-02-13 00:19  


강용석이 최현석 셰프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예능심판자’ 코너에 최현석 셰프가 출연해 ‘그는 어쩌다가 남의 냉장고를 뒤지게 되었나?’라는 주제로 심층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최현석은 “허세가 아니라 필드에서는 손끝으로 인정 받는 사람이다”며 요리사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MC들은 “최현석 셰프는 캐릭터가 아니라 진짜 자부심이 있는 사람이다”며 그에 대해 설명을 덧붙이기도.

그런데 이때 강용석이 “그 레스토랑에 가 본 적이 있다. 모르고 갔었던 거다”며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먹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에 최현석 셰프 또한 기억 난다며 “그때 스테이크를 드셨었는데 굽기에 대해 컴플레인을 하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용석은 “최현석 셰프 레스토랑인지 몰랐다”며 당황해 했는데 최현석 셰프 말에 따르면 “스테이크 가운데를 잘라서 굽기를 봐야 하는데 끝을 잘라서 보시고는 굽기가 안 맞는다고 컴플레인을 하신 거다”는 것. 이에 강용석은 민망함에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 정도면 연예인 병 말기인 거다”며 강용석에게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이날 최현석 셰프는 “총각인 줄 알고 중매가 들어온다”며 일찍 결혼한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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