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최현석 셰프의 외모 자신감 “키 190에 미성 가진 요리사는 나뿐”

입력 2015-02-13 01:09  


최현석 셰프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예능심판자’ 코너에 최현석 셰프가 출연해 ‘그는 어쩌다가 남의 냉장고를 뒤지게 되었나?’라는 주제로 심층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최현석은 “허세가 아니라 필드에서는 손끝으로 인정 받는 사람이다”며 요리사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MC들은 “최현석 셰프는 캐릭터가 아니라 진짜 자부심이 있는 사람이다”며 그에 대해 설명을 덧붙이기도.

최현석 셰프는 “요리사들은 누구나 자신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요리사로서 남다른 프라이드를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는데 이때 MC들이 다른 셰프들을 평가해 달라고 하자 그의 남다른 대답이 이어졌다.


역시나 그는 “요리사가 다른 요리사를 평가할 수는 없다”며 “다만 한 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키 190츠에 비음 섞인 미성을 가진 요리사는 저뿐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레이먼킴 셰프의 키가 180cm이 넘는다는 MC들의 말에는 “레이먼 셰프는 저도 친한데 키는 크지만 비율이 좋지 않다. 이건 그냥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말씀드리는 거다”고 말해 다시 한 번 모두를 폭소케 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최현석 셰프는 강용석이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다 컴플레인을 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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