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백년손님' 경맑음, "남편 정성호와 김주연 질투 났다"

입력 2015-02-1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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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맑음이 남편 정성호와 김주연을 질투했음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경맑음은 남편 정성호와 코너를 했던 개그우먼 김주연을 언급했다.

경맑음은 "개그맨들은 그냥 악수나 인사를 안하고 꼭 포옹을 하면서 인사를 한다. 같이 방송국을 갔는데 후배들이 안아서 인사하더라"라고 언급했다. 그말에 박준형은 "개그맨이라고 꼭 그렇게 인사하진 않는다"고 받아쳤다.

맑음은 이어 "결혼식날 김지혜와 박준형이 왔었다. 이제 마지막이라면서 주연이한테 남편을 안으라고 하더라. 나도 옆에 있는데 안으라고 해서 안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준형은 "두 사람은 절대 사귀지 않았다. 그런 사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MC 김원희는 "그게 더 이상하다"고 분위기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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