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2일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휴전 합의는 양측이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한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합의 이후에 양측은 당장 최전선에서 철수해야 한다"며 "휴전 합의는 지켜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우크라이나, 러시아, 프랑스, 독일 등 4개국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벨라루스 민스크에 모였고, 15시간 이상의 마라톤 협상 끝에 평화안을 도출해 냈습니다.
한편, 또 다른 성명을 통해 존 캐리 국무장관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공로를 치하하며 "우크라이나 휴전 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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