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콘셉트카 트레일스터 세계 최초 공개

조현석 

입력 2015-02-13 10:29  



기아자동차가 `2015 시카고 오토쇼(2015 Chicago Auto Show)`에서 콘셉트카 `트레일스터(Trail`st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트레일스터는 기아 미국 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된 콘셉트카로 쏘울의 오프로드형 모델로 개발됐으며, 아웃도어 활동과 어울리는 친자연적인 디자인과 눈길과 산길 등 험로도 주행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트레일스터(Trail`ster)는 지난 200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쏘울스터(Soul`ster), 2012년 시카고 모터쇼에서 선보인 트랙스터(Track`ster)에 이어 기아차가 세번째로 제작한 쏘울 기반 콘셉트카입니다.

기아차는 "트레일스터는 캔버스루프, 하이브리드시스템,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 터보차저 등을 적용해 강력한 동력성능과 연료효율을 높여 오프로드와 친환경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아 미국 디자인센터 수석 디지아너 톰 커언스는 "트레일스터는 기아 쏘울이 진화할 방향성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척도가 될 것"이라며 "어디든지 갈 수 있는 트레일스터는 도심을 떠나 야생으로 탈출하고 싶은 도시인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기아차는 `2015 시카고 오토쇼`에 1,876㎡ (약 567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K9(현지명 K900), 올 뉴 카니발(현지명 세도나) ▲올 뉴 쏘렌토(현지명 쏘렌토), ▲K5 하이브리드 500h(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 ▲튜닝카 박람회인 `SEMA쇼`에서 호평을 받았던 K9 고성능 튜닝 모델 등 총 28대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현대차도 1,769 m² (약 535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픽업트럭 스타일의 콘셉트카 싼타크루즈(HCD-15)를 비롯해 ▲i20 WRC카 ▲벨로스터 랠리카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나타 PHEV 등 총 27대를 전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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