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이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데뷔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지니킴과 박수진이 오는 3월 콜라보레이션 슈즈를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글래머러스하고 트렌디한 슈즈를 선보이고 있는 지니킴과 20, 30대 여성들의 워너비 박수진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여성들이 원하는 패셔너블하고 편안하면서 소장가치가 있는 슈즈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본 펌프스부터 여름을 겨냥한 샌들까지 박수진의 의견이 접목된 다양한 슈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실제로 박수진은 몇 차례의 회의에 참석해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 스케치부터 샘플 확인까지 꼼꼼히 점검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콜라보레이션 라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수진은 “평소 즐겨 신는 지니킴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었던 디자인을 반영해 누구나 신고 싶은 슈즈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지니팀 마케팅팀은 “박수진이 가진 편안하고 트렌디한 패션 감각과 지니킴의 글래머러스하고 시크한 감성을 접목하는 흥미로운 작업이다”며 “다가오는 봄, 여름 슈어홀릭 여성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슈즈를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진은 이번 ‘지니킴 슈즈’ 디자이너로의 깜짝 변신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으며 평소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각광받으며 광고계 수많은 러브콜은 물론 드라마, 방송 프로그램 출연 등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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